포르쉐 코리아가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두 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를 마련한다.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Porsche Studio Songdo)'는 세계 17번째, 국내 2번째 신개념 전시장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가 추구하는 열정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단순히 제품을 넘어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면적 391㎡ (약 118평) 규모의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순수 전기 스포츠카까지 포르쉐의 제품 전략이 반영된 브랜드 대표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 차량을 구성해보고,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PDS)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포르쉐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SSCL(주)가 운영을 맡는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 고객 차량의 정비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인천’에서 받을 수 있다.
게어만 대표는 "쾌적한 주거환경, 대형 쇼핑시설, 국제 수준의 컨벤션 센터 및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국제적 위상의 송도국제도시에 두 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아무나 탈 수 없는 차’라는 이미지로 각인됐던 포르쉐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고객 서비스로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운전하기 까다롭다는 얘기는 이미 20세기의 전설이 됐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뛰어난 성능과 유구한 헤리티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내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된 포르쉐 코리아는 전국에 전시장·서비스 센터를 13곳에 갖췄고, 2개의 인증 중고차 센터와 2개의 스튜디오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를 운영하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