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21서울모빌리티쇼’ 미래모빌리티혁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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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1서울모빌리티쇼’ 미래모빌리티혁신 한눈에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1.11.17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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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4일간 킨텍스 기술+공간+경험의 재해석
일산킨텍스 ‘M-Tech GALLERY’ 주제 전시부스 마련
엠비전Xㆍe-코너 모듈ㆍ자율주행용 신개념에어백등
차량내 360도 스크린공연, 제스처 인식 차량과 교감
초등학생 미래자동차 주니어공학교실도 현장 운영중
함축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일반인에게 공개
사진=현대모비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26일부터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엠비전X와 e-코너 모듈, 자율주행용 신 개념 에어백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일반에게 공개한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직접 체현대모비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12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전시장 관람객들은 엠비전X, e-코너 모듈, 자율주행용 신개념 에어백 등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과 색다른 공간에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완성차와 부품사, 모빌리티 업체 등이 참가하는 모빌리티 분야 종합 전시회로, 과거 ‘서울모터쇼’에서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승객의 안전과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최 우선하는 미래 기술 철학을 ‘M-Tech GALLERY’ 라는 주제로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시품은 Mobis와 Mobility라는 중의적 뜻을 담고 있는 M 상징의 엠비전X다.

엠비전X는 4인승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로 외관은 물론, 실내 공간과의 차별화된 독특한 기술 적용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승객에게 제공한다.

엠비전X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량 내 한가운데 설치된 ‘버티컬 칵핏(Vertical  Cockpit)’과 ‘360도 스크린’으로 변하는 유리창이다. 사각기둥 형태로 각 면에 28인치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버티컬 칵핏은 승객들의 제스처를 인식해서 내비게이션 실행과 음악 재생, 음량 조절 등이 가능하다.

또 차량 내 360도 유리창을 공연 감상용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특장점은  자율주행 모드에서의 엠비전X는 이동형 공연장이 되는 셈이다.

바로 옆 전시 공간에서는 앞으로 미래 자율주행차에서 승객의 몸을 보호하는 에어백은 어떤 모습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 중에 마주 앉은 승객을 보호하는 ‘대면 승객 보호 에어백’과 시트를 눕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승객의 머리와 가슴을 보호하는 ‘릴렉스 승객 보호용 에어백’ 등이 전시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에어백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같은 미래 차용 신개념 에어백을 선행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승객 안전 분야 미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제동과 조향, 현가, 구동 시스템의 바퀴 하나 접목기술로 평가되는 차세대 자동차 바퀴 ‘e-코너 모듈’도 차량의 신기술로 전시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바퀴가 최대 90도까지 회전하기 때문에 차량이 좌우로 움직이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의 좁고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차량 운행의 민첩성을 크게 증대시키는 장점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 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키트를 제공해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직접 참여하고 조립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주니어공학교실’도 운영한다. 적외선 센서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스마트카’와 적외선 센서로 장애물을 만나면 충돌 직전에 정지하는 ‘세이프카’가 수업의 주제다.

초등학생 관람객 누구나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를 찾아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주니어공학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중 평일에는 오후에 한번,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 각각 한 번씩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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