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의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바다’조성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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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의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바다’조성 현장행정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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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권한대행,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장방문
화성시국화도 해안가정화활동, 맑고안전한바다
경기청정호작업 현장확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화성시 국화도와 경기 청정호 작업 현장,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화성 국화도 해안가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안산시 탄도항 선상 집하장에서 경기청정호 작업 현장을 둘러보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 바다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건조해 올해부터 해양 청소작업에 나선 경기 청정호는 길이 33m, 폭 9m, 총 154톤급으로 한 번에 폐기물 100톤까지 실을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 바다속에 침적돼 있는 폐기물을 인양하고 섬 지역 쓰레기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청정호가 바다 깊은 곳 폐기물을 치우면서 바다의 온전한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는 오 권한대행은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촌의 미래를 여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고, 아울러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시설물 확인과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지난 7월 문을 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9,834㎡ 규모로 시설된 체험관으로 해양생존체험과 해양 안전, 선박 화재진압 등 11개의 해양 전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 권한대행은 “해양 안전체험관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누구나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환경 관리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는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경기 바다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과 해양레저·낚시 불법행위 근절과 안전관리, 불법시설물 설치·점검 등 바닷가 관리를 비롯 경기청정호를 활용한 바닷속 침적 폐기물 인양과 해안가·무인도 쓰레기 집중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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