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트럭 뉴트럴리티...2023 상업용 무공해차 12대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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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트럭 뉴트럴리티...2023 상업용 무공해차 12대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1.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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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운송협약 시기 맞춰
GCN 무공해자동차에 이미 운행중인 중수소트럭 1대등 포함
사진=기가 카본 뉴트럴리티

청정에너지 트럭 운송 및 기술 업체 기가 카본 뉴트럴리티(Giga Carbon Neutrality, GCN)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무공해 상업용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N은 2023년 말까지 배터리식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12대를 출시할 예정이다. GCN출시 차량은 광범위한 상업적 사용 사례에 따라 구성될 수 있으며, 대형 트럭(tractor unit), 버스, 라스트마일(last mile, 물류업체가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배송 마지막 구간) 물류 구간 차량 등을 포함한다.

GCN의 첫 수소연료 대형 트럭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 전의 제품 원형)은 현재 중국에서 첨단도로 주행 및 유용성 시험을 거치고 있다.

GCN의 차량 설계는 중국 항저우에 있는 첨단 연구개발 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 GCN은 독자적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했으며, 초기에는 선도 제조업체에서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차량은 안전성을 높이고 최소10%에 달하는 중량 및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경량 스테인린스강과 복합 재료로 만들어진다. GCN 차량 본체는 20년 동안 지속되도록 설계되는데, 이는 시판 중인 다른 업체 차량보다 훨씬 긴 기간이다.

GCN은 민관 부문 파트너들과 손잡고 청정에너지의 저장, 충전, 재급유 인프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자사 무공해 상업용 차량의 채택이 이뤄지도록 전문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티 웨이드(Marty Wade) GNC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에 무공해 상업용 운송의 미래를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GCN은 상업 운송 업체들이 깨끗하고, 신뢰도 높은 차량을 운행하기 쉽도록 청정에너지 차량, 새로운 기술 및 연료공급 생태계로 무장해, 세계 최고 에너지 집약 산업을 위한 탄소중립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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