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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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업무협약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1.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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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화물 운송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지원
11월 1회, 12월 2회 화물 전용 여객기 공급해
터키항공 '최고기업우대 프로그램 항공사'수상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한다.

10일 아시아나항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 한국무역협회 신승관 전무이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화물 성수기 동안 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른 최초의 화물 전용 여객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오는 23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 12월에는 7일과 21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위한 전세기 공급, 항공운송ㆍ수출입 업계의 상생 방안 마련, 중소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수출입 물류 동향과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공유해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그리고 베트남 소재 한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화물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한국무역협회로 신청하면, 협회에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화물 전용 여객기를 이용해 화물을 수출하게 된다.

한편 터키항공 기업우대 프로그램이 세계적 관광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업우대 프로그램 항공사’를 수상했다.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는 매년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어워드는 공항, 로열티 프로그램, 골프 리조트, 크루즈라인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호텔, 렌터카회사 등 여행 관련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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