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아리아’가 고속도로 정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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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아리아’가 고속도로 정보 알려준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1.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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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개 고속도로 정보를 NUGU 통해 확인 가능

한국도로공사와 SK텔레콤은 8일부터 SKT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해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 교통안전 수칙, 운전 상식, 휴게소·통행요금 정보, 관광지 소개 등 600여 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NUGU가 지원되는 티맵, Btv, 인공지능 스피커 등 기기와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T의 음성인식 서비스는 “아리아”라고 부른 뒤 일상 대화에서 쓰는 자연어를 말하면 답을 해주는 첨단 인공지능 서비스로, 최근 볼보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장착되기도 했다. 음성 인식률이 국내 제품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사용자들의 평이 좋다.

도공과 SKT는 21일까지 티맵에서 NUGU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1만원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참여 방법은 TMAP에서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해?”를 말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누구(NUGU)에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며,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게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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