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철도 개통과 운영부터 종사자 자격관리 등 철도 전 생애주기를 관리·감독 기반을 토대로 한 철도 안전선도 차원에서 리카르도 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글로벌 철도 품질·인증 전문기업 ‘리카르도 레일’의 철도 안전 강화차원의 다양한 협력 추진을 통해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개발 △철도 안전관리체계 개선 방안 연구 △철도 형식승인(인증체계) 신규 구축 협력 △철도 안전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인적요인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철도 종사자 대상의 현업 적용률 높은 신규 교육 개발과 철도 형식승인 검사의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처와 검사 기준 국제화를 위한 철도 형식승인(인증체계)의 신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 안전 관련의 국·내외 자료 공유와 심포지엄 개최 협조 등 교류 활성화로 미래 철도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는 공단 철도항공안전본부 이지웅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철도 안전 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철도 안전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시작”임을 강조했고, 아울러 철도 사고와 운행 장애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철도 안전관리 강화환경 조성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철도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