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비대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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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비대면 실시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1.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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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재난상황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8개 기관 코로나19 방지 영상시스템 활용
사진=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 확립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고양시 행신역 시설개선 신축공사 현장에서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예보에 없던 돌풍에 의해 행신역 보도육교 철거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로 열차와 충돌하고, 이어 탈선과 화재로 이어지는 가상 재난 상황에서 사상자 구조와 화재진압, 철도 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초점을 둔 올해 안전훈련은 공단과 고양시청, 고양시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상 회의시스템을 활용하는 등의 비대면 토론훈련 방식으로 시행됐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하였으나 실제 상황과 다름없는 신속한 보고체계와 유관기관 간의 대응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찬사와 함께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매뉴얼에 반영을 통해 재난관리체계를 한층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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