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부서·공직자 인센티브 부여
버스운전자 졸음 실시간 탐지 ‘조기 대응’
첨단 위치정보시스템과 문 끼임 사고방지
과기부 2021공모사업국비27억7000만지원
수원시가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2021 하반기 ‘최우수 적극 행정’으로 선정했다.
전문가와 공무원 심사와 온라인 투표에서 ‘전국 최초!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을 비롯한 5건의 행정사례가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거다.
5건의 적극 행정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수원시가 최초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교실 ‘학교돌봄터’로 자녀 돌봄 공백 해소(우수상) ▲역발상의 창의적 신규 일자리 창출이 타깃인 전국 최초! 거꾸로 취업 지원(장려상)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탄소배출을 확! 줄이자 ▲집 없는 설움 ZERO!(제로) 안심보금자리 JUMP!(점프)는 노력상에 선정됐다.
여기서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와 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에 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더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광역(시외)버스와 M버스, 시내버스 등 500대에 운전자 졸음 탐지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첨단 위치정보 시스템(GNSS)을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동 시스템의 설계와 개발·운영과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첨단 IoT(사물인터넷) 센서 설치도 병행 추진된다.
또 하나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주범을 발본색원해 낸 수송분야의 교통수단의 혁신적인 개혁이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대체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확! 줄이자’는 목표의 시발점은 바로 지난 4월 영통구 동부공영차고지에 설치된 ‘수원영통 수소충전소’ 운영을 뜻한다.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과 스마트도시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수소·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기반 시설)를 꾸준하게 늘리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수원권선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교통환경 개선과 ‘학교돌봄터’ ‘일자리창출’ ‘희망복지’등을 창출해 낸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면서 국비 27억 7000만 원을 확보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수원시가 최초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교실 ‘학교돌봄터’는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1일 수원초등학교에서 개소한 ‘학교돌봄터’가 있지만 지역 초등생에게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는 학교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수원시가 유휴 교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돌봄센터를 조성한 것이다.
전국 최초! 거꾸로 취업 지원은 역발상 창의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수원시가 지난 7월 시작한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의미한다.
‘집 없는 설움 ZERO!(제로) 안심보금자리 JUMP!(점프)’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긴급 임시 주거공간 확대 운영 ▲주거 취약계층 임대주택 입주 지원 ▲주거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 연계 제공 등 탄탄한 주거복지 추진 기반을 만드는 데 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적기에 맞춰서 적극 행정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도록 격려하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적극행정 공직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