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 서울 장안평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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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 서울 장안평에 마련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0.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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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개최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부문 전시 입체적
사진=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11 26부터 12 5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의 인기 체험관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을 서울 장안평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와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이하 JAC)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본 행사는 JAC가 서울시가 장안평 일대 자동차산업 활성화와 현대화를 위해 2017년 설립했다. 특화체험존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업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기간인 11 26일부터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의 JAC에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체험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럼 킨텍스장한평간의 호출택시 체험 자동차 장인을 만나볼 수 있는 월간 장한평 전시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과 경기 동부지역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킨텍스 전시장 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는 효과와 동시에 서울 자동차산업 거점인 JAC가 보유한 다양한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모빌리티쇼에서의 모빌리티 부문 전시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전시장을 벗어난 외부 거점에 전시 콘텐츠를 마련하는 방식은 지난 9월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 2021’에서도 시도된 바 있다. 당시 IAA는 전시장인 뮌헨 전시장(Messe München)과 함께 뮌헨시의 6개 명소에 오픈 스페이스 전시를 열어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바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관계자는 이동성의 진화라는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에 걸맞게 많은 시민들이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JAC센터뿐 아니라, 파주 등의 다른 지역에서도 체험과 전시행사가 진행된다"고 했다. 

 

JAC는 중고차 판매와 구매기회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비롯해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다양한 전시행사와 풍성한 체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연기관 중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조명한 본 행사가 서울모빌리티쇼와 공동개최하기로 한 것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으로 모빌리티 장안을 널리 알리고, 장안평 일대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전환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1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 5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언론공개행사는 11 25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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