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오계리와인’ 국제와인 품평회에서 품질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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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오계리와인’ 국제와인 품평회에서 품질인정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0.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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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 베를린와인트로피 은상
세계 5대 규모급 국제 와인 품평회
2019년 아이스 와인으로 금상 수상
사진=영천시

국제 와인품평회에서 영천 화이트 와인이 또다시 명성을 거머쥐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국제와인기구 OIV 승인과 감독하에 자웅을 겨룬 ‘국제와인 품평회’는 세계 5대 국제 와인 품평회 중 하나다.

2019년 같은 대회에서 아이스와인으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계리 와이너리는 와인 품질에 있어 국제적인 검증을 품목별로 쌓아가는 중에 도전한 이번 ‘베를린와인트로피(Berliner Wine Trophy)’ 하계대회에서 ‘화이트와인’부문에서의 은상 수상 쾌거를 이룬 거다.

또한 그동안 영천시 소재 고도리 와이너리와 WE 와이너리 등은 과거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 이력을 갖은 명품으로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천시의 특성화 사업 부상과 함께 다른 와이너리 산업과도 안정적 산업 궤도진입을 반증해 주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건립·운영 중인 ‘영천와인학교’를 통해 와이너리 14개소 육성과 연간 27만 병 와인생산 등으로 약 30% 상당의 국내시장를 점유하고 있다.

와인 투어를 운영하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 분야 개발과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와인 페스타 개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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