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맹꽁이 보존방안 수립실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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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맹꽁이 보존방안 수립실태 현장점검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1.10.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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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고 도시개발사업부지 출몰 법정보호종
맹꽁이개체 보호위해 포획·이주나선 환경부
맹꽁이 (사진=국립공원공단)
맹꽁이 (사진=국립공원공단)

제270회 임시회를 진행 중인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맹꽁이 보존방안 수립실태 점검을 위해 관양고 도시개발사업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확인은 맹꽁이 관련 청원제기에 따른 사업추진현황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고, 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맹꽁이 보존방안 수립과 실행용역을 진행하던 관련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경숙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대체서식지 조성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과정과 결과에 대한 주민과의 공유는 물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 이행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관리와 소통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헌조사와 현지 조사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던 법정보호종 맹꽁이 개체가 뒤늦게 관양고 도시개발사업에서 발견된 데 있다.

환경부 협의 의견에 따른 추가조사 실시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낸 맹꽁이는 사업구역 내 대체서식지 마련으로 협의 됐고, 이에 따라 현재 포획과 이주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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