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형암보험 체크 및 신한인터넷암보험 vs 오렌지라이프 청춘암보험 & NH암보험 비교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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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형암보험 체크 및 신한인터넷암보험 vs 오렌지라이프 청춘암보험 & NH암보험 비교확인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1.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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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 중에 하나는 바로 암이다. 암은 쉽게 말해, 자가 치료가 되지 않는 악성 종양으로 사멸하지 않고 체내에서 무한 증식하며 주변 조직으로 전이되는 세포를 암이라고 부른다. 10년 전에 비하여 의료 질의 향상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 역시 크게 증가하였으나, 간암, 폐암, 담낭 및 기타 담도암, 췌장암 등은 여전히 10퍼센트를 웃도는 수준으로 생존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암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암 보험을 통하여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보험사에서는 이러한 암에 대해 종류별로 나누고 있는데, 유사암은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등 병리학적으로는 암으로 분류되나 치명적이지 않은 암을 일컫는다. 소액암은 전립선암, 자궁 경부암, 자궁체부암, 유방암, 방광암 등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완치가 가능한 암을 말하는데, 소액암과 유사암은 보통 일반암 가입 금액의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의 보험금만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사별로 보장하고 있는 금액이 달라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암은 소액암과 유사암을 제외한 모든 암을 칭한다. 위암, 간암, 폐암 등 우리가 생각하는 암을 의미하여 가입 금액의 100퍼센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액암은 생명에 치명적이면서도 치료비가 많이 들어 따로 분류된 뼈암, 뇌암, 백혈병 등의 암이다. 고액암 특약에 가입해두면, 진단을 받았을 때 일반암 진단비와 함께 고액암 진단비 역시 받아둘 수 있어 치료에 임하기 전에 필요한 비용을 진단비로 활용할 수 있다.

암보험은 진단비와 입원비가 핵심 보장 내용인데, 특히 진단비는 서류만 제출해도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조직 검사, 미세바늘 흡입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하여 보험사에서는 암을 확정 짓고 진단비를 지급하는데, 침술 의원 등에서 발급하는 진단서로는 암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입원비는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보장받을 수 있지만, 요양 등을 목적으로 입원하면 보장이 어렵다.

보험사에 가입할 때는 기존의 질병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다. 3개월 내에 입원과 수술 재검과 같은 의사 소견이 없어야 하고, 2년 내로 입원이나 수술에 대한 기록이 없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5년 안에 암이 발병하여 진단, 입원, 수술 등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보험사에서 가입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가입 조건이 다르고, 유병자 암보험의 경우 치료비와 입원비보다도 진단비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암보험의 보장 기간은 보통 80세에서 90세 만기로 설정하는 편이다.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100세 만기로 설정하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그렇게 할 경우 보험료가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가량 높아질 수 있으니 최대한 길게 설정하는 것이 부담이라면 90세 만기로 설정해두어도 충분하다.

암보험에 가입할 때 순수 보장형과 만기 환급형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환급형은 미래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저축의 성격을 띠지만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환급액은 없는 만큼 보장 내용이 똑같고 보험료가 저렴한 순수 보장형이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보험료는 연봉의 10퍼센트를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 특히 미혼이라면 보험료를 소득의 5퍼센트 이내로 설정해야 한다. 그러니, 암보험의 보험료로 너무 많은 금액을 내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보험은 면책 기간과 감액 기간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또한, 보장 기간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환급형보다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고 갱신형암보험보다 비갱신형으로 가입해야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 20대에서 40 이상이 되었을 때 보험료가 약 3배에서 4배가량 오르기 때문이다. 비록 초기 부담은 있지만, 납입을 마칠 때까지 보험료가 꾸준한 비갱신형으로 가입해서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신한인터넷암보험, 오렌지라이프 청춘암보험 등 보험사별 구체적인 특약과 약관은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nc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ncer)를 통하여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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