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경찰서·교통안전공단 소음·불법개조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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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경찰서·교통안전공단 소음·불법개조 합동점검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10.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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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관 불법튜닝한 굉음 이륜차적발
이륜차 소음·불법개조는 자관법 위반
상대시선장애 직사광LED부착 법위반
군포시가  6일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금당로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요즘은 안전과 소음공해를 유발시키는 폭주 오토바이가 라이딩을 즐기는 대형차에서 120cc 대의 배달 오토바이로 확산되면서 사고 위험지수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의 집중 단속도 예년과 달리 추적 단속하는 열의를 보이면서 군포시도 지난 10월 6일 밤 군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토바이 굉음과 불법 개조를 점검했다.

3개 기관의 단속요원 10명은 배기관을 불법 튜닝한 이륜차 1대를 적발했고 경찰은 관련법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2일 군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토바이 소음 점검에 이어 4달 만에 다시 송정지구와 금당로 등 2곳에서 실시된 이번 점검도 불법 튜닝과 정비로 인한 지속적인 소음 민원 제기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오토바이 증가가 안전 운행과 굉음을 발산시키는 불법 튜닝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점검한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륜차의 배달이 늘어나면서 소음도 심해져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고, 이와 아울러 배달업체와 이륜차 운전자들은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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