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공단, 진접선 전동차 1호차 시범 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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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공단, 진접선 전동차 1호차 시범 운전 완료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10.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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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당고개 진접지구연결 진접선복선전철
종합시운전 거쳐 2022년 상반기 운행 예정
2017년 로템과 총 472억 원 계약 5개 편성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에 투입 운영될 전동차 1호 차량에 대한 시 운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현대로템과 총 472억 원이 투입되는 전동차 5개 편성(10량 1편성) 도입 계약을 체결에 따라 설계와 제작, 시험 등의 철저한 단계별 공정 관리 이행해 온 국가철도공단은 10월 중순까지 전체 차량에 대한 시 운전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진접선 복선전철에 투입될 전동차는 객실 내 LED 조명 장치와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4세대 무선통신시스템(LTE-R) 적용 등 최신기술을 반영 제작한 열차로 앞으로 운행구간 내 차량과 시설물의 연계성 확인 등을 비롯한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의 승무원 실무 수습 교육을 거친 후 진접부터 오이도까지 운행하는 4호선 전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조 4천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노원구 당고개와 남양주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을 14.8km를 이어서 연장한 노선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단계별 검사와 시험 등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한 성능의 열차 운행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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