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전동모빌리티 대형전시장 경북 1호점오픈
상태바
퍼스널 전동모빌리티 대형전시장 경북 1호점오픈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10.01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형전기자동차, 전기스쿠터·자전거, 전동킥보드
24개 제조사 100여 종의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
사진=스페이스이브이 제공

전동 퍼스널 모빌리티기업 ㈜스페이스이브이가 경북 구미시 옥계동 소재에 국내 최초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통합 전시장 ‘스페이스이브이’를 오픈했다.

스페이스이브이는 소형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총 24개 제조사가 제작한 100여 종의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전시장 개념의 국내 최초의 다목적 매장이다.

탄소 중립과 친환경 의식이 고조되고 전기자전거와 스쿠터∙오토바이 등의  스마트 이동 수단의 수요가 폭증되는 상황인데 반해 다양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시설이 부족했던 점을 충족시키는 서비스가 주목표다.

이런 계획으로 문을 연 스페이스이브이는 구미시 1호 전시장에 이어 수도권과 제주에 이르는 각 지역을 대상으로 연내 최소 10개소 정도의 대형전시장을 구축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종합 마켓을 병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언제든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는 스페이스이브이는 1호점 오픈 기념으로 30% 할인(일부 제품 제외)과 무이자 24개월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윤학중대표는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정부 보조금과 보험가입을 비롯한 A/S, 특히 고객이 가장 원하는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스페이스 이브이가 책임지고 원스톱으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마디로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할 수 없었던 마케팅과 유통, A/S, 해외 진출 등의 공통 기능을 전담함으로서 EV강소기업의 기술력과 생산력에 전념하도록 한다는 소명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이브이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와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KEMS)등 사단법인들과 연계된 통합마케팅과 판매플랫폼을 기반으로 교통약자용 이단수단을 비롯한 의료용 이동 수단 등 친환경 물류배송을 전담하는 전기차량 개발과 보급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륜형 및 소형 전기자동차업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범한 스페이스이브이 비전은 중소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날까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있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