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22시~05시 심야 시간대에 통제 실시
판교 장수~시흥 IC, 일산 장수 IC진입불가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우회도로 정보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집중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판교방향 장수IC~시흥IC와 일산방향 장수IC 진입로가 일시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는 30여 일 정도가 소요되는 장수~시흥(판교방향)과 장수~송내(일산방향) 구간을 전면 통제하는 방법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22시~05시 사이 심야시간대 동시 작업으로 공기를 10일로 단축시키고 이용객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판교방향 공사 구간에서 노후화된 만의1교 교면 재포장과 소래터널 차선도색 등을 위해 시내 도로 우회가 가능한 장수~시흥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일산 방향은 장수IC 진입로를 차단해서 시내 도로로부터 유입되는 교통을 전면 차단한다.
부천고가교의 교면 재포장 등은 장수~송내 구간의 일부 차로를 차단하기 때문에 차단하지 않는 차로 이용은 가능하지만 가급적 보수 공사기간 동안 판교 방향 차량은 장수IC에서 진출 후 시내 도로로 우회하고, 일산 방향 장수IC 진입차량은 시내 도로를 통해 송내·중동IC로 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 예방 차원에서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콜센터(☎031-8089-6970)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는 동시에 해당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작업 방법 개선을 통해 공사 일수를 기존 대비 1/3로 최소화 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쾌적한 고속도로 주행에 우선하는 최적화된 교통차단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찬비가 내리 전에 실시되는 이번 한국도로공사의 노면 공사는 타이어 마찰력을 높이는 역할로 안전 주행을 지원하고 더 밝아진 차선 또한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노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