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0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신청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예약 일에 수원여권민원실을 방문해 순번대기표 자동발권기 '키오스크'에서 예약을 인증한 다음 온라인 예약 전용 창구에서 여권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8개 창구 중 6개 창구를 온라인 예약 창구로 병행 운영하고 만 18세 이상 성인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324명이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여권 민원’ 게시판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 서비스 이용으로 여권 발급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라 ‘온라인 예약 전용 창구’를 개설과 온라인 예약자 전용 키오스크·창구 호출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방역이 늘어가면서 '일상 회복’의 단계적 기대감도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어 여권 발급 민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예약 서비스라는 선제적 서비스 기반으로 현장 대기 시간도 단축하고, 여권 발급 서비스 만족도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