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자전거도로 4,986개노선 가을 점검
상태바
경기도, 시·군 자전거도로 4,986개노선 가을 점검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9.26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시·군, 10월 29일까지 안전점검 실시
도내 자전거도로 총 4,986개노선 등이 대상
노면·안전표지·배수시설·구조물파손 중점확인
단순사항 즉시조치, 후속조치는 정비종료 후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10월 29일까지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 사전 안전 점검 차원에서 시군과 함께 ‘2021 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가을 자전거도로 합동 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의 이용환경 조성 차원에서 시행되는 연례 점검으로 한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과 북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을 포함해 도내 4,986개소 노선의 자전거도로 총 5,480㎞가 대상이다.

도와 시·군의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파손 여부 확인하고 자전거 안전 표지 설치 상태와 노면 배수시설 및 교량·데크 등의 구조물 파손이나 국토 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의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단순 이상 사항은 관할 자전거도로관리청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 조치 하지만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전거도로관리청별 정비계획 수립 후에 일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식 경기도 도로 안전과장은 “코로나 19시대에 가능한 실외 비접촉 체육활동으로 자전거 이용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라 도민의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 향상과 쾌적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의 협력으로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안전 점검과 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등 안전 장비 착용과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등 자전거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2021년 가을철 자전거도로 道 안전 점검 계획‘ 일정은 9월 27일~10월 15일 사이는 경기도 차원에서 확인하고, 9월 1일~10월 29일까지는 4인 1조로 구성된 각 시·군 생활도로팀장이 주도하게 된다.

점검대상은 하남시 등 5개 시·군의 3개 노선 7개 구간 101.5Km 구간을 비롯한 국토 종주 자전거길과 연결되는 한강 13km, 북한강 41km, 남한강 47.5km 노선 등이고, 331개 소의 총연장 노선 수는 4,986개에 이르고 총연장 거리는 5,480Km나 된다.

중점사항에는 자전거도로 노면 포장과 배수시설, 구조물, 교통안전 시설, 조명기구 외에도 제초와 낙석 상태, 휴게시설 등이 포함되고 상세일정은 다음과 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