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자동변속기 장착 화물차 인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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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자동변속기 장착 화물차 인기 톡톡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9.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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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스트레스 줄여 화물 운송 생산성 증대에 기여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자동변속기가 국산 중형트럭에 장착돼 인기다. 사진=앨리슨트랜스미션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자동변속기가 국산 중형트럭에 장착돼 인기다. 사진=앨리슨트랜스미션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자동차 마이티 오토 트럭을 운전하는 화물운송 기사들이 오토 차량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토 차량은 클러치 조작이나 기어 변속을 하지 않아도 돼 운전자의 피로도가 거의 없다. 이에 힘입어 생산성이 올라 화물 운송을 더하게 되니 월 수입이 수동 차량을 운전할 때보다 올랐다는 사용자들의 후문이 잇따르고 있다. 개인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트럭을 구매함으로 돈벌이가 쏠쏠하게 오르니, 현대 마이티를 새로 구매하려는 화물운송 개인사업자들 사이에서 앨리슨 트랜스미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최민호 씨는 작년 10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오토 트럭을 구매했다. 최 씨는 그 이전에는 10년간 마이티 수동 트럭을 몰았다. 최 씨는 앨리슨 변속기의 가장 큰 강점으로 편안함과 경제성을 꼽았다.

화물차 기사 최민호 씨는 앨리슨 자동변속기를 극찬했다.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
화물차 기사 최민호 씨는 앨리슨 자동변속기를 극찬했다. 사진=앨리슨 트랜스미션

최민호 씨는 "안산을 거점으로 전국 각지를 다녀야 하는데 수동 차량은 기어 변속과 클러치 조작이 힘들어 하루 운송을 하고 나면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앨리슨 변속기가 달린 마이티 오토 차량을 운행한 이후부터는 너무 편하게 일을 하고 있다. 1년간 운행한 결과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에 따르면 수동 차량은 디스크 삼발이와 클러치가 수시로 고장이 나 계속 교체해야 하는데, 화물 기사들에게는 이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된다고 한다. 최 씨는 요즘에는 40대만 되어도 클러치 조작과 기어 변속으로 무릎 관절과 어깨가 안 좋아지는 기사들이 많다고 전했다.

최 씨는 "초기에는 차량 구입 비용이 일부 들지만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없으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득인 것 같다. 그리고 일을 편하게 하니 능률도 오르고 생산성도 높아진다. 월 수입도 수동 차량을 몰던 당시보다 상당히 올랐다. 여러모로 오토 차량이 경제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마이티 오토 트럭은 기어 변속도 최적의 타이밍에 매우 부드럽고 매끄럽게 해 운전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변에 오토 트럭 구매를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마이티 오토 차량은 경제성, 운전 편의성, 생산성, 파워 등의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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