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초교생 친환경교통 교육실시
상태바
수원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초교생 친환경교통 교육실시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9.1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0자이내를 편지로 작성한 온라인 응모
초교생대상 친환경교통수단 중요성 알린다
사진=수원시 제공
사진=수원시 제공

‘2021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을 24일 까지 공모하는 수원시가 초교생을 찾아가는 ‘2021년 미래형 도시교통 정책 교육'을 시행한다.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주제는 ‘당신(너)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로 130자 이내로 써야 하고,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 한글 형식이고, 16~17일동안 동신초 5개 학급을 방문하는 도시교통 정책교육은‘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 알린다.

수원시민과 수원에 소재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한글자 문장부호를 취급하는 ‘2021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글 공모’를문장부호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 글 공모는 일반부 40편과 청소년부 40편 등 총 80편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해서 10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 개별 통보와 함께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된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있는 ‘창작시(時)’는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게시를 통해 소통 공간을 마련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 대신 편지 형식의 창작 글 공모로 전환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2021년 미래형 도시교통 정책 교육’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장안구 동신초등 학교 5개 학급 1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람과 환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비롯한 과거 주 교통수단이었던 도심레일 전차와 해외에서 유사한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도로 위 레일 노면 전차등을 비교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교통수단에 대한 발전사를 뒤 돌아 보는 교육을 통해, 자동차 수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걷기 좋은 미래 도시' 수원 만들기를 실감해 볼 수 있는 조립 키트로 트램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도 있다.

한 마디로 ‘미래형 도시교통 정책 교육’은 수원시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도시교통 환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월 4~5일은 율전초교, 11월 4~5일은 화양초교에서 각각 교육할 예정이다.

최광균 수원시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안전교육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