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주유 모바일 앱에 이어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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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 모바일 앱에 이어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9.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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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주문∙결제 한 번에 ‘바로 충전’ 서비스 도입
충전기 정보검색과 앱 고객대상 충전비 할인서비스 제공
업계 최대 할인 혜택의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 출시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에서 고객 편의성을 강화시켜주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EV’ 앱을 출시하고, 고객들에게 ▲전기차 간편 충전 ▲충전기 정보 검색 ▲앱 고객 대상 충전비 할인 등의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바로 충전’ 개념의 충전 모바일 앱 서비스는 고객이 충전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충전기에서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충전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바로 충전 서비스는 전국 GS칼텍스 전기차 충전기에서 이용 가능하고, 충전 패턴은 충전율과 충전량, 시간, 금액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플러스 EV 앱은 충전기 정보 검색 서비스를 비롯 원거리 충전 중에도 충전 량과 충전 속도, 충전 금액 등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는 등 원격제어를 통한 충전 중지도 할 수 있다.

게다가 EV 앱은 GS칼텍스 이외의 타사의 충전기 위치와 운영 시간, 현재 이용 가능 여부 등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연동을 통해 검색한 충전 장소로의 경로 안내도 가능하다.

아울러, 에너지플러스 EV 앱으로 GS칼텍스 충전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kWh 당 2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별도 앱 가입 고객 대상으로 22kWh 무료 충전과 앱 가입 후 2주 간 kWh 당 37원 추가 할인 등의 다양한 런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전기차 충전 앱 출시에 앞서 주유소 거점으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기 하는 데 앞장서 왔고, 2019년부터 시작한 전기차 충전 사업은 현재 전국 70여개소의 주유소∙LPG충전소에 10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LG전자∙기아∙소프트베리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업체들과의 다양한 협업과 제휴 활동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를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전기차 충전 앱을 통해 전기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간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고, 이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은 지난 7월 베타 서비스 참여 고객 체험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이 반영된 정식버전이다.

에너지플러스 앱의 주요 기능인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과 주유량 등의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 번호 입력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진다.

바로 주유 서비스는 300여개의 주유소에서 올해 말까지 800개소 이상으로 확대되고, 이에 맞춰 현대카드와의 협업으로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를 선보인다. 지난 2019년 처음 출시된 에너지플러스카드는 기존 적립 형에서 할인 형으로 변경되면서 주유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까지 할인된다.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는 주유·전기차 충전 금액 10%를 할인해주고, 바로 주유 이용 시에는 주유 금액 15%가 할인되는 업계 최대 할인의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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