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군수, 어르신생활편의 다양한방식지원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실버 카’를 전달하는 ‘9988 실버 카 나눔 전달식’을 단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훈구 단월면장,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고, 단월면 거주 거동 불편 어르신 34분을 대표해 보룡1리 어르신 2분께 실버 카를 전달했다.
실버 카는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하는 방법으로 전달하면서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실버 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걸을 때 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 넘어져 가까운 거리를 다니기도 겁이 났다”고 토로했고, 이렇게 편리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더이상 외출이 겁나지 않는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실버 카 나눔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를 돕고 낙상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큰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했고, 앞으로 어르신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는 이훈구 단월면장은 “오늘의 이 행복과 즐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협력해서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가구 지원으로 행복한 단월면을 만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 있는 오후 행사가 있었다.
마을 복지계획 수립 차원에서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돼 진행된 소규모 간담회는 단월면의 기본계획 공유와 주민들의 적극적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근거로 9월말 단월면 마을 복지계획은 최종 완성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