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평택~부발단선전철착수...화성은 병점복합환승거부
상태바
경기남부 ‘평택~부발단선전철착수...화성은 병점복합환승거부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1.08.26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중부동서축 연결 ‘평택~부발 단선전철’준비
‘평택~부발 단선전철사업, 경기남부4개시 숙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사업의 기적은 언제나 울릴까?
분산 능력없는 허브 축에 노선만 끌어다 붙이는 격

경기도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성을 평가한 20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역에서 안성과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경기 남부 4개 시와 도민 숙원사업은 첫발을 내디뎠지만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반대로 민원이 들끓고 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요구에는 태안 동부권의 교통문제 해소와 발전을 원하는 주민들 권리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 문제다.

2019년도부터 국민의힘 당론으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화성시에 요구했고, 이제는 지역주민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병점역에 모인,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석호현을 비롯 이창현·임채덕 화성시의원이 주민의 당연한 권리인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마도 제대로 설계된 복합환승센터의 안전성과 편익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런 와중에서도 다른 한 축에서는 경부선과 경강선의 연계로 철도 비 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편의 증대를 비롯,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 구간 중에서 마지막 미 연결구간으로 남아 있던 철도 연결을 통한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 완성에 벅차오르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시에 최초로 신설되는 철도사업이라는 점은 아주 주목할 만하다. 도내 31개 시군 지역 모두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성공적 추진의미는 도로교통이 아닌 철도교통 시대를 동시에 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희망은 2019년 5월 27일 용인·평택·안성·이천과의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발로로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국토부에 건의한 데 이어, 3월에도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측에 본 사업 적극 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을 추구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 6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 포함을 알렸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지자체와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KDI 등과의 더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평택~부발 단선전철은 서쪽 끝 평택항에서 동쪽 끝 강릉을 잇는 대한민국 ‘동서횡단축’을 형성한 지리적 의미 또한 매우 크고 감탄스럽다”고 했다.

평택·안성·용인·이천과 강원도지역 연결 시발점에서 서해선과 경부선, 경강선 연계 축 역시 중요한 만큼 지자체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지만 2017년 기준 일 평균 이용객수 31,482인 병점역의 혼잡은 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병점역피켓시위 연사용증가0.57%, GTX-C KTX수용...화성시 2019년 사업성과 2020년 설계비1억원 거부

지난 25일의 병점역 피켓시위를 보면, 연평균 0.57%의 사용 증가율을 유지한 가운데서  추진 중인 GTX-C 노선의 병점역 연장과 수원발 KTX 경유에 서동탄역 주박지 검토와  봉담~병점의 병봉선 재추진 언급 가세는 한마디로 분산 능력 없는 허브 축으로 노선을 끌어다 붙이는 격과 다를 바 없다고 판단된다.

지난 2019년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사업성(B/C)를 확보한 화성시는 구조적 이유와 비용을 문제 삼아, 복합환승센터 추진은 어렵고, 일반 환승센터로 추진할 예정이라는 현장을 석호현 조직위원장은 전했다.

2020년도에도 화성시는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병점역 환승센터(화성)의 사업 본격 시행 차원에서 설계비용의 30%에 해당 되는 1억 원을 배정받았지만 이 예산마저 거부한 사례가 있다는 폭로까지 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태안동부권 발전을 원하는 주민들의 권리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로의 개발을 요구하는 태안동부권주민들의 민원이 들끓고 있다. 

이에 지난 2019년도부터 줄기차게 국민의힘 당론으로 추진해온 병점역 복합환승센터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화성시에 요구하고 지역주민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석호현, 이창현.임채덕 화성시의원은 병점역에서 주민들의 당연한 권리인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석호현 조직위원장은 향후 병점역의 역할증대와 태안동부권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병점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되어야 하며 이것은 주민들의 당연한 권리임을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