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CTV관제 차량털이범 신고...수원 외국인차 폐차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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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CCTV관제 차량털이범 신고...수원 외국인차 폐차안내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1.08.2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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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매의 눈 관제사 아산시민 안전수호
CCTV통합센터관제사와 추적연동시스템중요
귀국전 이전‧말소등록...‘차령 초과 말소등록’
한국·영어·베트남어·중국어 각각 2000부배포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감사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산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은 ‘내 집 앞 작은 도서관에서 책 읽어볼까?’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시 규모와 대비할 때 도서관 인프라는 열악하고, 이로 인한 시민 독서 갈증이 계속되는 현실이라 ’지역 내 작은 도서관 확대 사업‘에 열중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작은 도서관 확충은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영양제 공급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인프라 확충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사업의 작은 도서관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2500만 원에 시비 2억1500만 원을 지원한 총사업비 7억4000억 원으로 작은 도서관 6개소를 개관하거나 리모델링 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립방식으로 운행되는 ’작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의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 기반을 둔 공공도서관 관리 도서도 작은 도서관에서도 이용 가능한 편익성 만큼이나 24시간 매의 눈으로 아산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사 역할도 매우 크다.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지원...아산경찰서, 절도 범죄 신고에 대한 감사장 수여

안전 사각지대와 인적이 뜸한 지역 감시에 더 관심이 많은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 25일 아산경찰서로부터 차량털이범 현장 검거지원 공로를 인정받는 감사장을 받았다.

8월 4일 야간근무를 하던 관제요원은 온천동 어린이집 앞 노상에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는 2명의 수상한 거동 자를 발견하고 추적 관찰하던 중 차량 문을 열고 물건을 절도하는 행위를 포착한 즉시 112 신고로 2명의 절도범을 검거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4개 조로 편성된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관제(일 평균 55건)를 통해 각종 범죄 발생을 예방과 추적감시를 비롯, 신속하게 사고 해결을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아산시는 2022년까지 CCTV 1,000대를 선별 관제하는 인공지능시스템을 도입해서 관제 요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관제 효율 극대화를 약속했고, 수원시 또한 자동차 무단 방치행위 근절에 외국인을 포함시키는 홍보물을 4개 국어로 제작 배포에 나섰다.

자료=수원시
자료=수원시

외국인소유 자동차도 무단방치 처벌된다...각 2000부제작 4개국어 안내장배부종료

외국인 소유 자동차를 폐차하지 않고 무단 방치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는 자동차 적법 처리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동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 관련 기관 등에 배부했다.

지난 2일부터 여권민원실과 자동차등록과 출장소, 외국인 관련 기관, 행정사 사무소를 비롯 4개 구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된 홍보물은 한국어와 영어·베트남어·중국어 등의 언어별로 각각 2000부에 이른다.

자동차 소유 외국인이 반드시 본국 귀국 전에 자동차를 이전‧말소하는 등록을 신청해야 하고, 환가(換價)가치가 없다고 인정되면 ‘차령 초과 말소 등록’을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이어질 수 있는 아무 대나 방치하는 행위, 즉 불법 폐차를 근절하는 적법 수순 처리는 중요하다.

따라서 자동차 방치 행위자는 내국인‧외국인 모두가 형사처벌 대상인 만큼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와 형사 처분과 통고(通告)처분 대상이 된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자동차를 적법하게 처리하는 방법과 외국인도 무단 방치하면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사실을 홍보해서,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이번 외국어 홍보를 통해 외국인들의 자동차 무단 방치행위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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