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지구와 라이더 건강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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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지구와 라이더 건강지킨다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8.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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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부터 1달간 수원 등 15개시 동시진행
출퇴근 시간대는 l㎞당 적립포인트 10배로 늘어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주최...2021온실가스감축
안전한 저탄소 녹색교통...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중급과정생활형MTB타기교육...4~10명 내외신청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가 22일부터 가동한다.

2021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9월22일까지 한 달간 지속되고, 아산시도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안전운행을 체험하는 2021년 하반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수원시를 비롯 순천시와 원주·인천 등 15개 도시가 공동 발족한 자전거 출퇴근 행사 목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상대적으로 감소 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인 만큼 자전거를 이용하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앱을 설치한 뒤 활동 지역으로 ‘수원시(구와 동 필수)’를 선택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설정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고, 상세 내용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258-5965)로 문의하면 된다.

챌린지 기간 중 자전거 주행거리는 l㎞당 1포인트가 적립되지만, 자전거 출퇴근 장려 차원에서 설정된 출퇴근 시간대는 l㎞당 적립포인트를 10배로 늘어난다.

이렇게 자전거 이동 거리는 포인트(점수)로 환산되는 챌린지는 9월 22일 주최 측이 우수 참가 도시 3곳과 우수 참가자(개인 3명 또는 3개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은 줄이고, 라이더 건강은 향상시킨다”면서 자신도 챙기고 지구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 2021 하반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무료교육

30세 이상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3일 얀센 백신 사전접수가 시작되고 9월1일부터는 백신 접종에 착수하는 아산시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충실한 역할을 이행하고있다.

올해도 자전거 교통안전 의식 고취와 이용을 활성화하는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구현을 이어가는‘하반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이 아산시 청소년문화센터 옆‘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성인과정과 주말과정, 자가정비과정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전거 바로 알기와 자전거 기초질서 등의 이론교육 후, 실기교육인 자전거 다루기와 자전거 타기, 자전거 관리에 관련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개인 수준에 맞추는 교육 과정에는 기초과정과 중급과정을 구분하고 있어서 자전거 초보자도 부담 없는 수강을 받을수 있고, 중급과정에서는 생활형 MTB타기 교육을 원하는 수강생에게 별도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확산 방지 차원에서 과정별 수강인원은 4~10명 내외로 신청을 받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041-549-8341)에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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