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34분도착
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행정협약식 개최
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행정협약식 개최
화성시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을 위해 안성시와 진천군, 청주시와 손을 잡았다.
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시·군 행정협의체 구성과 운영 공동협약식’ 참석 자리에서 국가철도계획 반영의 기쁨을 서로나누고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는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최종 반영된 수도권내륙선은 동탄과 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약 78.8㎞ 구기간의 노선이다.
개통을 맞게 되면, 동탄역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단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 지역 간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를 비롯해 4개 시·군은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번영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공동건의문 서명식, 릴레이종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행정협의체 초대회장으로 송기섭 진천군수가 호선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개통이 되는 그날까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더욱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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