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코로나시대 시민건강...안전·신속한 도로확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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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코로나시대 시민건강...안전·신속한 도로확장 확인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1.08.0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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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둘레길 바닥 홍보물 ‘걷쥬 아산’ 시민 호응
아산시, 배방중로 1-1호(북수로) 확·포장공사 준공
국제 안전도시 재공인 기본 조사 연구 용역 착수

오전 8시 30분부터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요 업무와 생활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내권 둘레길 바닥 홍보물 ‘걷쥬아산’과 ’은행나무길‘ 도로명상징 자율건물번호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연구용역 착수, 북수리 일원 도시계획도로(중로 1-1호) 확·포장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사진=아산시 제공

새롭게 디자인한 시내권 둘레길 바닥 홍보물 ‘걷쥬아산’을 곡교천 둘레길 등 35개소에 설치하자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걷쥬아산은 아산 시민들의 건강한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아산 둘레길 브랜드와 접목된 디자인 바닥 홍보물로 시내권 둘레길의 복잡성을 감안하고 귀여운 발바닥 상징으로 걷고자 하는 방향과 숫자 표현 재미까지 눈에 띄는 디자인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온천천과 곡교천 등 시내권 둘레길에 설치된 걷주아산 홍보물이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서 새로 정비할 선장 노을길과 둔포 이화길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지난 2019년 12월 착공된 배방읍 북수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 북수리구간 확·포장 공사가 7월에 완료됐다.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배방 중로의 확·포장 공사는 평소 통행량이 많은 배방읍 북수리 일원 450m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 확·포장과 연장에 있다.

19개월 만에 4차로 구간으로 확장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발생지역인 배방읍 북수리 일원의 교통 지·정체 해소가 가장 눈에 띈다.


아산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로변 거주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정주 여건 개선과 교통사고예방, 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교통편의 증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 은행나무길 나뭇잎 자율형 건물번호판...주소정보 인지도 향상효과와 관광지 미관 개선

아산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 내 은행나무길에 위치한 건축물 4개소 건물번호판이 은행나무잎 모양의 시인성 높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바뀌었다.

시는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고 ’은행나무길‘ 도로명 유명세에 걸맞은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자 충남경제진흥원과 아산문화예술공작소, 공중화장실 등 건축물 4개소에 대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에서 은행나무잎 모양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추진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정해진 규격의 표준형 건물번호판 형식 탈피로 주변 환경과 건축물 특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효과를 주는 데 있다.

각각의 모양으로 형상화된 디자인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개성도 살리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정성 토지관리과장은 “주요 관광지나 시민이 많이 찾는 건축물에는 특색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대체하고, 공중화장실 등에는 야간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제공을 도와주는 LED 조명 결합 안심 불빛 건물번호판을 제작 설치하는 등 도시미관 증진하고 더 나아가서는 시민 안전망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산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안전도시위원과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담당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방향성 설정에서 시에 최적화된 중장기 전략 개발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17년 국내에서 13번째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로 인정받아 공인된 바 있는 저력을 기반으로 재 공인에 도전하는 첫 번째 준비단계다.

첫 공인 이후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를 맡게 된 백석대 산학협력단 백경원 교수 연구팀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제시한 공인기준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지역사회 손상 문제 재진단과 단계별 안전수준 향상 전략 수립 등을 차례로 수행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시의 안전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지역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용역수행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안전도시 아산’ 브랜드가치를 증대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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