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29일 최종 타결 조인식 개최
현대자동차의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 56.36%의 찬성을 얻은 잠정합의안을 최종 통과시켜 올해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따라 기본급 7.5만원 인상, 성과급 200%+350만원, 격려금 230만원, 자사주 5주, 상품권, 포인트 등이 지급되는 올해 협상안이 최종 시행된다.
노사는 29일 조인식을 열고 최종 타결을 선언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올해 입단협이 결렬돼 파업 찬반투표 중이고,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협상도 마무리짓지 못했다. 한국지엠은 잠정 통과 후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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