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왜관~물금간 터널내부 경보장치 설치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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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왜관~물금간 터널내부 경보장치 설치착수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7.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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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터널 작업자 안전 확보
자료=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경부선 왜관에서 물금 구간에 소재해 있는 12개 터널 내부에 안전향상을 위한 ‘터널경보장치’ 설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터널경보장치는 터널 내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대피시간 30초 시점에서 열차접근을 경광등과 경보기로 알려주는 실시간 교신 자동 알람장치다.

해당 설비는 KTX 등 열차운행 밀도가 높은 경부선 터널 내에서 일하는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길이 200m 이상 또는 곡선 터널 설치가 주 대상이다.

윤혁천 영남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터널 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열차 정시 운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설물의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통해 철도시설 관리자로서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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