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일자리동행, 중소·벤처 청년인턴직원...최대 150만원 3개월 지급
상태바
道公 일자리동행, 중소·벤처 청년인턴직원...최대 150만원 3개월 지급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7.2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 고용 개선 위해서
군포 ‘청년날개인턴’ 32명 이번주부터 근무 시작
기아는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제공 클래스 개최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소·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인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개사다.

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인턴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이상 근무 시 최대 2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1회에 한해 지급한다.

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경북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공사 이전지역(경북소재) 기업을 우선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군포 청년날개인턴’ 32명이 이번 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월 24일까지 군포시청을 비롯해 백신예방접종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등 소속행정기관과 군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20일에는 한대희 시장과 청년날개인턴들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당초 대면에서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 한 시장은 “청년날개인턴 사업은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과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역량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기아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를 개최했다.

기아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 및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러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마케팅, 상품 부문 등 110명의 기아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약 1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