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보다 무서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치료와 방역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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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보다 무서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치료와 방역 현실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7.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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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보다 무서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치료와 방역 현실
 
코로나19발생 이후 강력한 전염병으로 강화된 변이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하면서 우리나라도 방역과 치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7150시 기준 접종상황은 1차 접종 111,631명으을 포함해 총 15,836,9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2,000명의 접종 완료로 총 6,183,732명이 접종을 마쳤다는 방역지수를 발표했습니다.
감염확진자는 총 누적 확진자 수 173,511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 10,733명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8명으로 90.2%에 해당하는 156,509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현재 14,952명이 격리 중에 있고,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67, 사망자는 2명으로 늘면서 1.18의 치명률을 보이는 누적 사망자는 2,050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약 7080% 정도가 몰려 있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도 택배기사와 학원 종사자, 환경미화원 등 대상으로 변이바이러스 위협 증폭과 확산사태를 막는 선제방역에 대처하는 자율접종에 착수했습니다.
 
자율 접종은 각 지자체의 지역 특성이나 방역상황을 고려하고, 지역별로 접종 대상을 선정하는 접종방식을 뜻하는데요.
 
서울시의 각 자치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이미 전체 자율접종 대상자의 3.2% 수준인 6,420명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진주은 / 백신접종 센터 의료인
델타변이 때문에 다들 혼란속에 계시겠지만 해당 접종이 왔을 때 접종부터 빨리 시행해 주시고..
 
집중 발생지역에서는 백신 부족현상을 겪는 반면, 여름 휴가철을 앞둔 제주도의 비상방역과 예방은 군 수송기의 도움을 받는 신속한 수송도움을 받았는데요.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화이자 백신 12,996회분을 공군 수송기(C-130) 실어 제주지역 56개 의료기관으로 수송하면서 도민 접종시기를 앞 당겼습니다.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 되면서 늘어나는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 마련을 경기대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갑자기 늘고 있는 경기도지역도 불과 1주일 사이에 50~60% 사이를 오가던 병상 가동률을 70~80%대로 급상승되는 상황이라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병상 마련에 나선 건데요.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경기대측에 경기드림타워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경기대는 긴급 교내 회의를 열어서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을 수용하기로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 125명은 인근 보훈병원으로 옮기거나 집으로 돌아가는 등 생활치료센터 시설 전환과 개소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21실 체계인 경기대 기숙사 2개 동 구조는 1000실 규모로 최대 20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경기대 기숙사를 떠나야 하는 학생들은 이번에도 제대로 된 대안 마련이 없었다는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강제 이사 조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버스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보훈연수원에 대체 숙소로 이전 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방음 설비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통학을 위한 교통비 지원 등 불편 해소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고양시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의료진과 30여 분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지사는 정치도 피할 수 없는 시급한 일인 만큼, “정치는 하되 방역을 포함한 행정을 병행하는 상황이고,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는 매우 심각한 현실이라 정치활동은 최소화하고 도정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환자 급증으로 부족해진 생활치료센터 기능 보완을 우선화 하는 한편, 치료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에 대한 자기 선택권을 존중하는 자가치료대상자를 성인까지 확대해 달라는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6,183,732명이 접종을 마쳤다는 방역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산발적 전염매개체를 보유한 누적 확진자 수가 173,511명이나 되고, 이 중 10,73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라고 하는데요.
7140시 기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포함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8명이지만 문제는 최근 1주간 일 평균 1255.9명에 달하는 급증추세에 있습니다. 수도권 1,179, 비수도권 389명이 발생됐기 때문에 국민모두가 한 몸이라는 생활의식 방역과 이를 뒷받침해 줄 적시적소 백신공급은 아주 절실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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