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회장님 차 카니발 리무진 4인승 출시...8,6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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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회장님 차 카니발 리무진 4인승 출시...8,638만원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1.07.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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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가솔린 엔진 단일트림...전용 서스펜션, 고급 사양 탑재
카니발 리무진 4인승 모델이 3.5 가솔린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사진=기아
카니발 리무진 4인승 모델이 3.5 가솔린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 출시됐다. 드넓은 카니발 리무진의 2-3열 좌석을 모두 없애고 2개의 고급 좌석과 콘솔, 전용 사양을 적용한 최고급 리무진 모델이다.

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및 쇽업소버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카니발은 최대 11명을 태우고 짐도 많이 실을 수 있어 차체가 지나치게 낮아지지 않도록 강한 서스펜션 스프링을 적용하는데, 스프링이 강하면 안락한 승차감엔 불리하다. 4인승 모델은 승차인원이 많지 않으므로 스프링 강성을 대폭 줄이고, 댐퍼 감쇄력을 이에 맞춰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명의 VIP를 위한 리무진 시트에는 최고급 스폰지와 나파가죽이 쓰인다. 또한 엉덩이ㆍ허리의 하중을 분산해 무중력 상태로 만드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후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ㆍ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전용 테이블까지 적용한 최고급 공간을 마련했다.

카니발 리무진의 드넓은 뒷자리는 VIP 두 명을 위한 공간이 됐다. 사진=기아
카니발 리무진의 드넓은 뒷자리는 VIP 두 명을 위한 공간이 됐다. 사진=기아

탑승객은 후석 시트 사이에 위치한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후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제어할 수 있다.

발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무중력 나파가죽 일등석 시트와 함께 탑승자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후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시간 유지해주는 ‘후석 냉ㆍ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한 The 2022 카니발을 출시했다.

상품성이 개선된 The 2022 카니발도 출시됐다. 사진=기아
상품성이 개선된 The 2022 카니발도 출시됐다. 사진=기아

he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가 붙지 않는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180만원 ▲노블레스 3,615만원 ▲시그니처 4,010만원이며,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300만원 ▲노블레스 3,735만원 ▲시그니처 4,130만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48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원 ▲시그니처 4,261만원이며, 디젤 모델 ▲노블레스 3,966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원 ▲시그니처 4,378만원이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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