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고속도로 미납통행료…12일부터 전국 CU편의점 납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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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고속도로 미납통행료…12일부터 전국 CU편의점 납부가능
  • 교통뉴스 조선미 기자
  • 승인 2021.07.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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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확인후 현금 또는 카드로 납부 가능해
전국 CU, GS25 편의점 2만 8000여 곳 대상

앞으로 CU편의점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전국 1만 5000여 곳의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하다.

편의점의 스토어매니저에게 차량번호와 생년월일을 알려주거나 직접 단말기에 입력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현금 또는 카드로 조회된 금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했던 GS25 편의점을 포함해 모두 2만 8000여 곳의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공사와 CU 편의점은 통행료 납부채널을 국민의 생활공간 안으로 확대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사 측은 카카오톡과 네이버앱으로 미납통행료 조회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납부방법 또한 가상계좌, 네비게이션 앱(T map), 셀프 주유소(EX-OIL) 등으로 다양화했다. 또한 9월부터는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CU 편의점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체계화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납부 정보가 관리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행료 납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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