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 국내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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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 국내판매 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7.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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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풀체인지. 캐딜락 최초 전용 서비스 개시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아드가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아드가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지난달 10일 사전 공개된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가 5일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됐다. 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고객은 원하는 장소에서 인근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의 이동, A/S 완료 후 인도까지 대행해 주는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연 2회 제공받을 수 있고, 별도의 예약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혜택도 받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 동급 최고의 편의·안전장비가 기본 탑재된다.

대형 디스플레이, AKG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비가 탑재된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대형 디스플레이, AKG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비가 탑재된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모회사 GM의 특허기술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은 0.001초 단위로 쇼크업소버의 감쇄력을 조절해 노면 충격에 대응하며,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Air Ride Suspension)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후륜 서스펜션은 기존 일체형 차축 구조의 리지드 액슬에서 멀티링크 독립식으로 바뀌며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더욱 개선됐다.

이미 동급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에스컬레이드의 차체는 패키징 변화를 통해 3열 레그룸이 886mm나 늘어났고, 적재공간도 기존보다 68% 증가한 722 리터에 달한다.

패키징이 개선돼 3열과 적재공간이 크게 넓어졌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패키징이 개선돼 3열과 적재공간이 크게 넓어졌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역동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플래티넘’과 호화로운 디자인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3,570,000원으로 동일하다.

한편 에스컬레이드는 지난달 10일 공개 이후 고객들의 폭발적 반응과 함께 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달의 차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80,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등을 제치고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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