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트래블 버블’ 대비 민관 합동간담회....외국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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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트래블 버블’ 대비 민관 합동간담회....외국관광객 유치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6.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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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하는 외국인 유치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관광업계 ‘안심 경기관광’ 캠페인 통한 해외홍보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을 앞두고 민관 합동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방역이 우수하고 예방접종이 잘 진행된 국가 간 관광을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23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여행사, 숙박업체, 관광지 관계자들과 ‘트래블 버블 대비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트래블 버블 추진계획’을 발표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된 일부 해외 국가 등과 격리 면제 조치 등 여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트래블 버블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아울러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출연하는 ‘안심 경기관광’ 캠페인 동영상을 통한 해외 홍보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관광플랫폼에 게재해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도 관광과장은 “트래블 버블 추진을 앞두고 경기도가 민관협력을 통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다시 돌아올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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