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3천조 수소 산업경제 약속...저 비용 고효율생산기술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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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3천조 수소 산업경제 약속...저 비용 고효율생산기술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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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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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3천조 수소 산업경제 약속...저 비용 고효율생산기술이 핵심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 소재의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등 4대 그룹이 친환경 에너지원이 될 수소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결속을 다진 건데요.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91수소기업협의체를 꾸리고 그 탄력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겠다는 결의입니다.
 
이는 곧 민간 차원에서 수소경제의 저변을 넓히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서둘러 마련하겠다는 뜻이라, 앞으로 4대 그룹 행보는 수소 관련 사업에 투자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와 SK, 포스코 3개 그룹이 협의체 공동의장을 맡아서 대상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는 수소기업협의체는 정기 총회와 포럼 등의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해 수소사회 구현과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게 됩니다.
 
특히 수소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4대 그룹은 협의체 설립과 함께 수소 관련 사업역량에 집중하는 융합기술을 토대로 탈 탄소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수소 사업 관련 협력을 지속화함으로써 수소 에너지 이용의 확산을 통한 수소 사회 조기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기술력의 근간이 될 모터스포츠시장에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브랜드‘HTWO(에이치투)’를 지원 출전합니다.
올해 최초로 개막되는 전기차레이싱경기2대의 레이싱차량의 동시충전이 가능한
160kW급 이동형 수소연료전지발전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8일 고성능 친환경차의 테스트베드가 될 ‘ETCR’ 지원 출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멘트
오는 2050년 글로벌 수소시장 규모는 3천조를 목표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소경제에서 생산과 수송에 따른 원가, 즉 공급가격이 매우 중요할 듯합니다.
 
그랜트 스트렘(Grant Strem) 프로톤 회장 겸 CEO는 오래된 대규모 유전에서 kg당 비용을 25센트 이하로 낮춘 수소(H2) 생산 가능성을 말합니다. 수소경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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