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숫자 활용한 '기후위기시대' 홍보 아이디어‧공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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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숫자 활용한 '기후위기시대' 홍보 아이디어‧공연 공모전 개최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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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 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총 상금 620만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시상

기상청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기후위기! 숫자로 소통하고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로써 앞으로 수년간 전 세계에서 활용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1실무그룹 보고서’ 발간에 맞춰 연다.

공모전은 2030년 1.5℃ 도달, 2050년 탄소중립(0) 필요 등 기후위기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숫자를 활용한 홍보 아이디어와 공연(퍼포먼스)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기상청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에서신청서를 받아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발표는 다음달 13일 이후 기상청·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한다.

총상금은 620만 원으로, 아이디어 부문 120만 원(5명 또는 5개 팀), 공연 부문 500만 원(4개 팀)을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분야 수상자들은 오는 8월 보고서 발간 기념 길거리 문화 행사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목표를 달성하려면 우리 정부와 국민이 함께 가야 한다”며 “공모전으로 많은 국민이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후행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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