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군, 미래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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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군, 미래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6.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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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군, 미래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무인 비행 장치인 드론의 역할은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사람의 손길과 발길을 대신해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합니다.
산불 진화, 국립공원 단속, 영상 촬영, 인명구조, 택시 드론, 다목적 드론까지 어느 한 분야도 빠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드론이 육군과 힘을 합쳐 안보를 책임지러 테크노 밸리에서 들어온다고 합니다.
 
7일 경기도는 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재명 지사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미래기술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경기도-대한민국 육군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상근 육군교육사령관, 엄용진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 육군의 인공지능 협력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육군이 추진하는 드론봇 인공지능 사업에 도내 기업을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육군이 추진하는 드론봇인공지능 사업에 경기도 기업이 참여하고 반대로 경기도가 조성하는 인공지능 융합 클러스터 조성과 인공지능 실증사업에는 육군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미래기술 관련 행사 개최 등에도 상호 협력할 방침입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저는 사실 군이 스마트강군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고 그중 핵심은 무기 체계 첨단화 장비의 첨단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협약은 군의 안보역량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겠고 나아가 민간의 기술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훌륭한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도내 기업들은 육군의 스마트국방 체계 구축에 협력하고, 육군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최신기술을 발굴해 전투체계를 지능 정보화하는 새로운 민··군 협력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마친 뒤 이어진 드론 로봇 인공지능 전투 발전 콘퍼런스행사 개막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남영신 / 육군참모총장
지난 2018년부터 육군은 드론봇 전투체계를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지로 선정하고 전력화를 운용대응과 원리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분야의 전략수행 창출과 기술점검을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7일부터 8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육군 과학기술의 첨단화를 위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군의 역량을 미래화하여 강화하고 민간의 기술력도 증진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경기도와 육군의 윈윈전략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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