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살짝 맛보기...깔끔하면서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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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포티지 살짝 맛보기...깔끔하면서 강렬하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5.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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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차세대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공개
31일 공개된 차세대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
31일 공개된 차세대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 사진=기아

기아가 베스트셀링 SUV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31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출시된 지 오래되면서 경쟁 모델 출시와 아래급 셀토스의 인기로 현세대 스포티지의 인기는 국내시장에서는 시들해졌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설명으로 신형 스포티지를 소개했다.

근육질과 볼륨감 속에 날카로움도 강조됐다. 사진=기아
근육질과 볼륨감 속에 날카로움도 강조됐다. 사진=기아

차량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그릴 등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들고 웅장함과 근육질을 표현한 모습이다.

여기에 전면부에 날렵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도시적이고 미래적인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했다.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운전석. 사진=기아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운전석. 사진=기아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신형 스포티지는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담한 자연의 감성과 모던함을 반영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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