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요란한 비 쏟아질 듯…주말에는 화창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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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전국 요란한 비 쏟아질 듯…주말에는 화창한 날씨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5.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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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내리던 비 오후 들어 서울 등지 그쳐
찬공기 한반도 유입으로 최근 비 자주 내려
자료=기상청 제공
자료=기상청 제공

전국 곳곳 요란하게 쏟아지던 비가 오후 들어서면서 수도권부터 차차 잦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에 내리던 비는 그쳤으며 경기 북부와 강원 등지에서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2도, 광주 23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다.

비는 28일 오전 다시 전국적으로 내리다가 중부지방은 29일 오후부터 맑아져 주말에는 화창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경북권은 10~40㎜, 전남·경남권은 5~10㎜다.

최근 비가 자주 내리는 이유는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 저기압으로부터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박은 늦은 봄과 이른 여름철 사이인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9~10월에도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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