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6월 무착륙 관광비행...국제선 4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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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6월 무착륙 관광비행...국제선 4회 운영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5.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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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일요일인 13일, 20일, 27일 총3회
김포공항서는 19일 토요일 하루만 운항 예정
대한항공 ‘제24회 로지스틱스대상’ 대상 수상

진에어가 다채로운 혜택을 담아 6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준비했다.

다음달 진에어는 총 4회 국제선 관광비행에 나선다. 인천공항에서는 13일, 20일, 27일 일요일에 각 1회씩 운항하고, 김포공항에서는 19일 토요일 단 하루만 운항한다.

출발 시각은 13일 오후 12시 40분, 19일 오후 5시 35분, 20일 오전 10시, 27일 오후 12시 40분이다.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일정으로 대략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해당 항공편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B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방역 지침에 따라 총 좌석 중 114석만 예약 가능하다.

진에어는 6월 한달 간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인천공항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미니어처 목가구 서안(책상) 만들기 키트와 궁궐을 테마로 디자인한 그립톡 및 필기구 등 8종으로 평상시 자주 사용하는 소품에 전통문화를 접목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비자 카드 할인, 신라∙롯데∙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함께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번 달에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한국문화재재단과 보다 의미 있는 국제선 관광비행을 준비하게 됐다”며 “진에어와 함께 면세 쇼핑에 색다른 즐거움이 더해진 여행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사진=대한항공 제공

 

한편 대한항공이 제24회 ‘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발해 상을 수여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여객수요가 감소되고 각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위기 속에서도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방역 물품 등의 긴급화물을 적기에 수송하고, 화물운송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적극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탑재 할 수 있는 카고 시트백을 설치해 화물 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여객기 좌석을 장탈하는 개조 작업으로 화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역발상 전략으로 지난해 글로벌 대형항공사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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