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우승은 황진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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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우승은 황진우 선수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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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레이싱 전용 젖은노면 타이어 장착해
빗속진행 미끄러운 상황에 좋은 성적 거둬
한국타이어 ‘슈퍼카 페스트’ 2회 연속 후원
사진=캐딜락 제공
사진=캐딜락 제공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젖은노면 타이어를 장착한 황진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마력을 지닌 차량인 스톡카(6,200cc, 최대 460마력) 클래스로 드라이버의 높은 수준의 레이싱 실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넥센타이어는 최상위 클래스인 ‘SUPER 6000’에 ‘엔페라 SW01’ 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기록, 기술력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SW01’ 제품은 레이싱 전용 타이어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 성능과 젖은노면 컴파운드를 바탕으로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황진우 선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W01’ 제품을 처음으로 장착하고 ‘SUPER 6000’ 시즌 개막전에 출전, 빗속에서 진행되어 미끄러운 노면에서 레이싱을 펼쳐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캐딜락 CT4 클래스’도 초대 우승자를 확정했다.

총 1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는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단일차종 경주다.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1라운드 결승전은 폭우 속에서 펼쳐졌다.

1라운드는 경기 초반 젖은 노면에 차가 미끄러지며 리타이어한 함승완 선수(No.1, 라온 레이싱)를 제외한 11명의 선수가 첫 공식 랩타임을 기록했다. 특히 1위부터 4위까지의 기록 차이가 불과 1초도 나지 않을 정도의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김재익 선수(No.83,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종료 6분여 전 김문수 선수(No.70, 드림 레이서)가 2분 39초 262의 랩타임으로 김재익 선수를 0.609초 차이로 앞지르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한편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이하 한국타이어)가 영국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를 2회 연속 공식 후원한다.

올해 '슈퍼카 페스트'의 공식 행사는 2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 행사인 '슈퍼카 페스트: 런웨이'는 오는 30일, 영국 노샘프턴셔 주 지역 비행장 '시웰 에어러드롬'에서 개최된다. 약 1킬로미터 길이의 활주로를 무대로 다양한 클래식카와 슈퍼카, 모터스포츠 차량이 전시되며 시범 운행, 산업전시회, 음악공연, 모터스포츠 백스테이지 '패독'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두번째 행사인 '슈퍼카 페스트: 힐'은 8월 29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슈퍼카의 레이스와 함께 '슈퍼카 페스트: 런웨이'에서 진행됐던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페스트' 공식 후원을 통해 관람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동차 문화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행사 현장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 및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레디컬' 스포츠카를 전시해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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