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이 좌우하는 ‘대리’ ‘배달’ ‘택시’ 콜 과열경쟁 진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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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좌우하는 ‘대리’ ‘배달’ ‘택시’ 콜 과열경쟁 진화할 수 있을까?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4.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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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좌우하는 대리’ ‘배달’ ‘택시콜 과열경쟁 진화할 수 있을까?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이 급증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됐던 배달수수료를 낮춘 경기도공공배달서비스 안착에 이어 이번에는 수원시가 앞장서 호출비와 중개 수수료가 전혀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 앱 수원e택시서비스를 발족했습니다.
 
최근 상황을 보면, 대기업이 운용하는 택시호출 앱에 가입된 택시와 무 가입 택시의 승차 격차가 너무 큰데요.
이런 현실이 권역별 택시기사들까지도 몇몇 택시 앱의 품안에 드는 울며겨자먹기 식 에 가입하고 상당한 비용을 내는 현실인데요.
일단 앱 에 가입만 하면, 일거리가 넘쳐나다 못해 아주 바빠지는, 한마디로 호출에 정신없을 정도로 손님이 넘쳐나는 형국으로 뿌리 내린지가 오래 전입니다.
때문에 수원시와 택시업계가 카카오 등의 대형 가맹택시 가입 부담을 줄이고 이원화하는 자체 호출 앱 개발과 보급은 대기업 앱과의 일전을 펼친다는 얘기가 됩니다.
 
무료택시 호출은 승객 스마트 폰에 설치한 목적지가 사전 입력된 택시호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승차 후에는 조용히 가고 싶어요또는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이동해 주세요’, ‘급정거·급가속 운전은 싫어요같은 요청 사항을 기사 분께 전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도착하면 미리 저장한 카드로 자동 결제가 되지만 민간 택시호출앱과 달리 운전자에게 부담돼 왔던 중개수수료는 전혀 없습니다.
 
현재 수원e택시가입현황은 법인택시 기사 1715명 중 886명에 해당하는 51.7%와 개인택시 기사 2,923명중 63.2%1,847명이 동참했는데요.
하지만 대기업 수수료에 맞선 깍쟁이라는 별칭의 수원택시업계가 똘똘 뭉친 도전 성패의 관건은 승객 호응도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최상의 서비스 개발도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관내 이용 승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마련했는데요.
'수원 e 택시'는 자동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의 2%를 승객에게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한편 택시업계 호출 앱 출범을 이끈 수원시는 1년간 앱 운영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으로 안착을 돕기로 했습니다.
 
지구온난화현상을 저지하는 녹지보호와 수종 사이 경작을 통해 북한 주민에게 먹 거리를 창출하는 행사도 있었는데요.
기후변화와 북한주민 식량난 걱정이 포함된 이 행사는, 산림청을 주축으로 통일부와 민간단체, 종교계가 함께 모여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탄소중립 평화의 나무 심기'를 개최했는데요.
 
식목일을 한참 지나 시작된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이 함께 탄소중립과 한반도 숲 복원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합니다.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최병암 산림청장, 이한규 경기도 제2 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박정 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종교지도자, 민간단체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온대 중북부 기후에서 잘 자라고 열매도 얻을 수 있는 개살구·산돌배나무 수종과 사이사이 경작이 가능한 식수를 했습니다.
 
이정표 없이 밤잠을 설쳐야 하는 대리기사에게 구세주 같았던 대리기사 앱이 대리기사를 착취하는 거대공룡이 됐고, 음식배달 앱 또한 두 발 오토바이로 시간을 가르는 배달경쟁 위험에 몰아넣고도 수수료를 챙긴지 오래 전입니다.
승차거부와 서비스 질을 높여야 하는 택시 역시 이 화살을 피할 수 없었던 만큼 자진 가입과 함께 이미 수직이던 수평이든 종속 관계가 됐습니다.
그래서 수원시가 개발한 자체 앱은 택시기사에게는 무료 콜을 주고, 이용 승객은 2%를 되 돌려주는 이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민심, 특히 택시이용 승객들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중요한 실천 사항이라는 것,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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