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1분기 글로벌 판매 36% UP...전 지역서 두 자릿수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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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1분기 글로벌 판매 36% UP...전 지역서 두 자릿수 이상 성장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4.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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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2021년도 1분기 실적 발표
포르쉐가 올해 1분기 큰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Porsche AG
포르쉐가 올해 1분기 큰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Porsche AG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2021년도 1분기 동안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퍼센트 증가한 총 71,98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제품 별로는 마칸이 22,45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19,533대 판매된 카이엔이 뒤를 이었다. 포르쉐의 아이콘 911은 9,133대,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은 9,072대가 각각 인도됐다. 미드십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6,190대, 파나메라는 5,600대가 판매됐다.

지역 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56퍼센트 성장한 21,991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단일 시장 기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은 46퍼센트 증가한 32,129대를 인도하며 호조세를 유지했다.

2020-2021 1분기 실적비교. Porsche AG 제공.
2020-2021 1분기 실적비교. Porsche AG 제공.

미국은 45퍼센트 증가한 17,368대, 유럽은 16퍼센트 증가한 19,389대를 판매했다. 독일에서도 14퍼센트 증가한 5,957대를 인도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업계는 포르쉐의 성장 비결로 더욱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뽑고 있다. 포르쉐는 2인승 또는 2+2 미드십, RR 쿠페, 럭셔리 스포츠 세단, SUV 2종 등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은 "전 세계 포르쉐 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며, 이 같은 실적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강화된 라인업을 포함해 더욱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사진=Porsche AG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사진=Porsche AG

올해 1분기의 긍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포르쉐는 2021년도 실적 역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긍정적인 판매 지표와 함께 우리의 스포츠카 모델들로 더 많은 고객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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