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SUV 링컨 네비게이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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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SUV 링컨 네비게이터 국내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3.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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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풀사이즈 럭셔리 SUV
풀사이즈 SUV 링컨 네비게이터가 국내 출시됐다. 사진=링컨코리아
풀사이즈 SUV 링컨 네비게이터가 국내 출시됐다. 사진=링컨코리아

링컨 코리아가 25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 (New Lincoln Navigator)를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링컨코리아는 작년에 선보인 콤팩트 SUV 코세어, 중형 노틸러스 그리고 대형 에비에이터에 이어 풀사이즈 대형 네비게이터 출시를 통해 링컨의 SUV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풀사이즈 대형 다운 넓은 실내 공간에 풍성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 등이 더해져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를 강조한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탑승하기 전 은은하게 점등되는 시그니처 라이팅과 웰컴 매트 조명, 거대한 차체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더불어 링컨의 시그니처 전면부 그릴, 그리고 그 위에 빛나는 링컨 스타 엠블럼이 존재감을 더한다.

네비게이터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안식처에서 경험하는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풀사이즈 SUV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더해 럭셔리한 내부 디자인, 다양한 편의 기능들은 탑승자가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편안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링컨 코리아
사진=링컨 코리아

실내 공간은 액티브 모션 마사지와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뿐만 아니라 퍼펙트 포지션 시트(Perfect Position Seat)가 적용되어 있어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체형과 자세에 맞춰 섬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터치스크린과 2열 좌석의 10인치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편의기능을 작동시킨다. 사운드 시스템은 20개의 스피커를 갖춘 하이엔드 브랜드 레벨 울티마 (Revel® Ultima) 제품이 탑재됐다.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뛰어난 가시성을 선사하여 탑승자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파워 러닝 보드는 네비게이터에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큰 덩치에 걸맞게 네비게이터의 파워트레인은 457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하는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잘게 나눠진 기어비가 민첩한 반응을 내고,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하여 최적의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링컨 네비게이터에 탑재된 코-파일럿 360(Co-Pilot 360) 주행 보조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차선 유지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킹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오토 하이빔 헤드 램프, 360도 카메라,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7인승 모델 인테리어. 사진=링컨코리아
7인승 모델 인테리어. 사진=링컨코리아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리저브 단일 트림에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 1,840만 원이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David Jeffrey) 대표는 “네비게이터의 출시는 링컨의 프리미엄 SUV 전 라인업을 완성시키면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CEO들이나 안락한 교외 드라이브를 떠나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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