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태양광 관리선 운행 및 경기도의회 소식
상태바
최초 태양광 관리선 운행 및 경기도의회 소식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3.2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 태양광 관리선 운행 및 경기도의회 소식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 호수에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관리선을 운행합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관리선은 10t 규모로 총 20명이 승선 가능하며 길이 11m, 너비 3.6m 크기에 41.6kW급 축전지를 장착했습니다.
 
최근 운항을 시작한 관리선은 인명사고 예방, 호수청소 관리, 수질검사 지원, 생태·공원 프로그램 지원 등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이희정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태양광을 이용해서 인명사고 예방, 수질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너무 좋은 아이디어 인 거 같고 자연에서 오는 걸 무조건 이용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원시는 지난 20187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태양광배 도입사업을 합의했고, 지난해 11월 태양광 관리선을 인수했습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으로 운항하는 친환경 관리선을 도입했다더 효율적으로 호수 청소, 인명사고 예방 순찰을 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교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수원에 있는 맞춤형 인재양성 현장인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와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성 및 진로교육 강화대책을 모색하고, 일선 교육현장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도회원들은 실습현장을 견학한 뒤 교직원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열고, 원격수업 장기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충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날 교육현장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민주당·수원11)을 비롯해 곽원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의근 수원하이텍고 학교장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담회에서 이의근 교장은 수원하이텍고는 1학년 때부터 주도적인 진로설계와 직업탐색을 통해 졸업생의 94.2%가 대기업과 공기업, 우수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등 직업교육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직업교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경기도의회와 교육청에서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실습 적극 지원을 도교육청에 정책 제안했다직업교육 발전을 넘어 산업체 실습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특성화고 실습생등의 현장실습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2020101일부터 직업계고등학교의 현장 실습생이 실제 현장에서 일할 때, 근로자와 동등한 법적 보호조치가 마련됐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이런 법적조치가 실효성이 있는지 점검이 필요할 때가 여기지는 만큼, 경기도의회의 다짐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