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Vision 스쿠터 2021 출시...2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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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Vision 스쿠터 2021 출시...224만원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3.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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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유로5 엔진, ISG 탑재
2021 Honda Vision이 출시됐다. 사진=혼다 코리아
2021 Honda Vision이 출시됐다. 사진=혼다 코리아

혼다가 전 세대, 전 연령층이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스탠더드 커뮤터(Smart Standard Commuter)’를 콘셉트로 개발된 2021년형 Honda Vision을 출시했다.

Honda Vision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성능과 친환경을 양립 시킨 엔진,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높은 주행 안전성과 내구성, 연비 효율성을 내는 스쿠터다.

파워 유닛은 우수한 동력 성능을 실현하면서도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공랭식 109cc eSP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8.7ps/7,500rpm을 내며,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탑재해 60km/h 정속 주행시 59.4 km/L의 연비를 인증 받았다.

차체 프레임은 신형 eSAF(Smart Architecture Frame)를 탑재해 높은 안전성과 편안한 승차감, 내구성을 겸비했다. 다루기 쉬운 가벼운 차체로 날렵한 코너링 및 핸들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캐스트 휠과 전후 14인치 타이어를 채용해 승차감도 개선됐다.

차체 전면부는 시그니처 램프 라인인 주간주행등을 채용하여 고급감을 높였으며, 헤드라이트와 머플러 등에 그라데이션 패턴을 적용해 빛의 입체감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테일 라이트와 방향지시등으로 세련되고 콤팩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브레이크는 프런트에 190mm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 리어에는 130mm 드럼 브레이크를 각각 채용했다. 양쪽 핸들에서 앞 뒤 브레이크를 따로 컨트롤하던 방식이 아닌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 CBS(Combined Brake System)을 적용해 균형 있는 제동력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별도의 키 조작 없이 휴대만으로도 이그니션 온/오프가 가능한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과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러기지 박스에는 풀 페이스 헬멧 1개가 수납 가능하며, 작은 물건을 넣기 좋은 프런트 이너 박스와 쇼핑백 등을 걸 수 있는 러기지 후크도 채용했다.

2021년형 Honda Vision은 화이트, 실버, 블랙, 맷 블랙 총 4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2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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