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를 살린 GV80, IIHS 충돌테스트서도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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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를 살린 GV80, IIHS 충돌테스트서도 최고등급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3.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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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美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
제네시스 GV80가 IIHS 충돌테스트 최고등급인 TSP+를 획득했다. 사진=IIHS 영상 캡처
제네시스 GV80가 IIHS 충돌테스트 최고등급인 TSP+를 획득했다. 사진=IIHS 영상 캡처

제네시스 GV80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TSP+를 받으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good) 등급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는 상급(advanced), 헤드램프는 양호(accptable) 이상을 받아야 한다.

GV80는 충돌항목 전체는 good, 충돌방지 시스템도 최고등급인 superior를 받았고, 헤드램프도 통과조건인 acceptable 이상을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제네시스 GV80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차량(FCA-JC), 차선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기술이 기본 적용됨은 물론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개의 에어백과 승객석이 완전히 보호된 튼튼한 차체구조를 갖춘 것으로 이번 테스트 결과 드러났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에 첫 진출한 '16년 G80를 시작으로 매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중인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전 차종이(G70, G80, G90) 2년 연속('19년, '20년)으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며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유명 골퍼 타이거 우즈가 GV80를 직접 운전하다 도로 밖으로 구르는 큰 사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도 차량의 안전성 덕분이라고 현지 언론은 평가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은 제네시스의 중심이다. 이에 안전은 제네시스의 타협불가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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