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고성능 디비전 BMW M이 올해 전동화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BMW M 의 본질인 운전의 즐거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은 물론이고, 내연기관 고성능차의 사운드를 사운드 아티스트 한스 짐머와 함께 개발하는 등 고성능차의 감성도 싣겠다는 입장이다.
BMW 코리아도 M 디비전 강화에 나선다. BMW M이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어 왔던 ‘M 퍼포먼스(M Performance)’ 브랜드와 통합된다. 앞으로 BMW M 브랜드 모델은 고성능 ‘M 퍼포먼스’ 라인업 또는 초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M High Performance)’ 라인업으로 분류된다.
이미 다양한 M 라인업을 선보였던 BMW 코리아는 올해도 2월 1일 공식 출시하는 뉴 M440i 쿠페를 시작으로 뉴 M3 및 뉴 M4, 뉴 M135i 등 총 7가지 BMW M 모델을 새로 추가한다. 이로써 국내 판매 M 라인업은 34종에 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BMW 코리아는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온라인 구매 채널로 평가받고 있는 ‘BMW 샵 온라인’을 활용해 고성능 한정판 마케팅에도 나선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6분에 공개되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외관과 옵션, 성능 등에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는 ‘뉴 M550i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가 2021년 BMW 샵 온라인의 포문을 열었으며 M3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M5 CS 퍼스트 에디션 등 다양한 한정판 모델이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